[행사] 전승일 감독 특별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5-12
- 조회수 : 313
전승일 감독 특별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대한민국 독립 애니메이션 1세대 감독 '전승일'의
영화적 세계를 되짚어 보는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오월상생>,<예산족>,<금정굴 이야기>,<운동화 비행기>등 우리 민족의 역사의식, 사회문제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무료 상영회입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선착순 무료 초대 / 사전예약 /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일 시 2023. 5. 20. (토) 19:00 (**상영 후 GV가 진행됩니다.)
장 소 아리랑인디웨이브 (3층)
입 장 료 무료
초 대 전승일 감독, 나호원 감독
상영작 정보
제 목 전승일 감독 특별전
장 르 애니메이션
상영시간 74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운동화 비행기 | 2022년 | 17분
금정굴 이야기 | 2021년 | 19분
고양시에 있는 금정굴은 일제 강점기에 금 채굴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가 폐광된 수직 갱도이다.
한국전쟁 당시 1950년 10월 이 곳 금정굴에서 경찰은 아무런 법적 절차 없이
수백명의 고양지역 주민들을 집단총살 하여 학살하고, 굴 속 깊이 겹겹이 떨어뜨려 암매장했다.
그리고 7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족들은 고통 받으며 트라우마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 2009년 | 13분
망각의 시간 속에서 깊이 각인된 상처를 남기고
이제는 아스라이 잊혀져가고 있는 무고한 죽음이 있다.
망자(亡者)와 함께 저승의 안식처를 동행하는 재기(才氣) 넘치는 꼭두들은
그 삶과 죽음의 아린 기억을 안은 채 여전히 우리 곁에 머물면서 자성을 재촉한다.
오월상생 | 2007년 | 26분
신록이 푸르른 어느 봄날,
중학생 또래의 아이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5·18 묘지를 방문한다.
아이들은 80년 항쟁 당시 쿠데타군에 의해 참혹하게 죽임을 당했던
한 소녀의 무덤을 찾아 비문을 받아 적는 숙제를 하고,
아직까지 시신을 찾지 못한 채 무덤없이 묘비만 세워져있는 행방불명자 묘역도 둘러본다.
관람 시 꼭 지켜주세요!
관람 시 예매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