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0점
- 작성자 : 이미애
- 등록일 : 2005-05-29
- 조회수 : 1840
오늘 5월28일 아들과 남편과 함께 스타워즈 에피소드 3를 8:40 에 예약하여 본사람으로써 아리랑시네센터의 고객서비스에 대해 너무나도 실망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성북구 구민으로서 아리랑시네 센타가 생긴것에 대해 너무나도 반가웠고, 자주 이용하는 편이었습니다. 그 런데 오늘은 영화를 재미있게 보기 보다는 더위 때문에 땀을 뻘뻘흘리며 짜증하는 2시간을 간신히 넘겼습니 다. 너무나도 극장안은 더웠고, 사람들 모두 더위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의 아들은 더위 때문 에 땀을 뻘뻘흘렸고, 더위를 자주 타지 않는 저로서도 너무나 더워 영화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영화가 끝나자 마나, 나와서 앞에 있던 경비아저씨와 여직원에게 항의를 하였더니, 에어콘을 담당하는 직원 이 퇴근을 하여 에어콘을 가동하지 못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기가막혔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있을수 있단 말입니까 ? 구민들을 위해 건물을 지어놓고, 구민들을 위해 영화를 상영한다며(가격은 일반 극장과 똑같습니 다), 구민들이 더위에 쪄죽든말든 직원은 퇴근을 한다니요 ? 이런 영업마인드가 없이 어떻게 시설을 운영하 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일반 극장에서 이런일이 벌어졌다면, 아마 환불소동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다른 영화관과 같이 똑같은 경쟁력을 가지려먼, 고객서비스에 대한 마음가짐부터 바꾸시기 바랍니다. 정말 오늘 하루는 실망으로 다음부터는 다시 찾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 우리가 똑같은 돈을 내고 이런 대우 를 받아야 합니까 ? 각성하시기 바라며, 다음부터는 이런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 다. 아들의 땀에 젖은 티셔츠를 벗기며, 정말 화가나 메모를 띄웁니다. 정당한 요구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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